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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현대홈쇼핑 호주진출전략포럼을 함께하면서

옥타의 일원으로 함께하는 프로젝트


11월 12일~15일까지 시드니에서 2019 현대 홍쇼핑 호주 진출 전략을 위한 무역 시개단 방문과 Conference 및 호주업체 현장방문 등의 포럼이 진행되었다.


대중소 중소기업 진흥청이 주관하고 현대홈쇼핑이 주최가 되는 프로젝트 업무로 한국에서는 더오션이라는 업체가, 호주에서는 시드니 옥타가 수행업무 전체를 담당하게 되는 실제 규모적으로나 수행사항으로나 놀라운 프로젝트가 시작된 것이다.



월드옥타시드니 지회(이하 OKTA sydney) 노현상 지회장님의 가이드와 이상태 부회장님의 실무 및 업무전반의 지도하에 이번 프로젝트의 코디네이터를 맡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이제까지도 다양하고 중요한 무역사절단 및 수출 상담회들을 시드니에서 개최해 왔고, 시드니 지회 회원의 일원으로서 통역업무나 수출 상담회 등에 부분적으로 참가했지만 이번 프로젝트처럼 메인으로 업무를 진행해 본 것은 처음이었다. 더욱이 이번처럼 방문하는 한국업체들을 위한 호주내 바이어를 발굴하는 한편 현장에서 실제 뛰고 있는 전문 스피커들을 영입하고 호주 내 대형 업체들을 방문하면서 커넥션을 나누는 시간을 Support 하는 것도 처음이라 시작 전부터 책임감이 매우 컸고, 시드니 옥타에 누가 되지 않으면서 나아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업무수행이 될 수 있는 것에 집중했다.


프로젝트 실행 3주전부터 현실 상 매우 빠듯한 스케줄로 한국상품분석 및 호주 바이어 발굴, 스피커 영입 및 발표자료에 대한 내용분석, 통역사분들 모집 및 25명분들의 동선 확인, 그 밖에 예상외에 변수들에 대해 대처하는 능력까지 일종의 Mission Impossible 해 보였던 짧은 준비기간으로도 그 동안의 긴 한국 및 호주회사에서 경험해 보지 못한 현실적이고 실무적인 경험들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 외에도 사무실 대여 및 심적/물적 지원을 해주신 노현상 지회장님과 현실적인 어려움과 노하우 및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비즈니스의 꿀팁을 알려주신 이상태 부회장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옥타식구처럼 가까워진 함께 힘써주신 고맙고 애틋한 팀원 분들.


결전의 날을 전후해서 역시 업무의 시작과 끝은 ‘사람’이라는 소중한 결과를 또 한 번 깨닫게 되는 경험이었다.


12일 드디어 현대 홈쇼핑 무역시장개척단 ( 시개단 ) 시드니 도착.

늦지 않도록 새벽부터 분주히 준비하면서 플랫카드를 들고 공항으로 배웅하러 갔다. 기분 좋은 긴장감과 함께 시드니 진출을 위한 업체 관계자분들의 의욕과 열정을 느끼면서 책임감이 한층 더 무거워졌다. 도착 후 식사와 호텔투숙, 시드니 관광투어 및 설명사항은 이상태 부회장님과 윤영일 대표님께서 맡아주셔서 나는 내일 준비를 위해 서둘러 돌아왔다. 이 프로젝트 관련 윤영일 대표님은 훌륭한 가이드 실력으로 지쳐있는 업체분들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실무자들에게도 웃음과 지식, 또 따뜻한 도닥임까지.. 행사 내내 단비같은 역할을 자처해 주셨다.


13일 수요일. 드디어 통역분들과 함께 메인 행사인 바이어 방문업무가 시작되었다.

10여명의 통역분과 18여명의 업체관계자 분들이 저마다 짝을 이루어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거의 한숨도 못 자고, 동선기록과 준비물들과 함께 간단한 음료과 비스켓을 준비하면서 진행분들이 더운 날씨와 신체적 피로나마 위안이 되도록 기원했다. 힘들었던 만큼 업체분들과 바이어들과의 좋은 성과를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쳤다.

이전의 유사한 사절단의 통역 업무를 했던 것이 이 날의 준비와 단톡방에서의 업무분장,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생겼을 때 대안사항, 업체 혹은 바이어들의 불만이나 질문사항들이 생겼을 때 대처하는 것 등을 잘 처리해 나갈 수 있는 도움을 주었다.

통역의 과반수 이상이 옥타 멤버였고 나머지 분들도 건너서 모두들 옥타회원분들과 커넥션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었는데 믿고 있었던 데로 누구보다도 자기일처럼 옥타의 도움이 되도록 저마다 최선을 다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분명히 일종의 갑질과 무뢰함, 예기치 못한 돌발상황 등으로 인해 당황했었을 일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연락을 주어서 상황을 설명하고 조언을 구하거나, 혹은 스스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대처하시는 모습들을 보면서 진심으로 옥타멤버들이 훌륭하다고 생각했고 동시에 나 역시도 이분들과 같은 옥타의 일원이라는 사실에 뿌듯했다.

새벽부터 시작된 13일의 결전은 5시. 늦게 시작한 팀에 있어서는 7시가 지나서야 마칠 수 있었다 . 팀에 따라서는 다소 아쉬움이나 실망, 혹은 반대로 긍정적이고 실질적인 반응들로 나누어질 수 밖에 없는 구도임이 사실이다. 만족하신 분들은 기분좋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반면 다소 아쉬운 분들은 다음날까지 진행을 잡아 놓은 온라인 쇼핑몰 업체들과의 미팅에 기대를 걸면서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그래도 큰 무리없이 순조롭게 마무리가 되었고 전반적으로 반응이 좋아서 내심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14일과 15일은 Ecommerce 에 관여해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실제 호주 상황에 대한 자세한 강연을 들었고, 동시에 현재 업체를 방문, 실상황을 파악하고 현지의 홈쇼핑 바이어들과의 면담자리를 진행하는 스케줄을 진행했다.

14일에는 호주 최대 온라인몰(ebay)에서 판매 최상 순위권 중 하나인 대표seller 업체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의 현재 트랜드와 세일즈를 성공하기 위한 노하우를 강연하였고, 다음으로 호주 뉴질랜드 육로 최대운송회사 중 하나인 Toll Group 에서 책임자가 나와 현재 호주로컬운송과 그 미래에 대한 예측에 대해 강의한 직후 Toll group 까지 방문하는 일정을 가졌다.

특별히 이날은 강연과 함께 한국업체와 온라인 쇼핑몰 및 홈쇼핑 호주바이어들과의 미팅이 주선되었었다.

15일에는 UNSW 교수님을 통해 아카데미 차원에서의 호주 온라인몰에 대한 분석과 AI를 이용한 마케팅사례를, 그 다음으로는 호주최대 홈쇼핑 TVSN 의 대표적인 업체대표를 통해 호주홈쇼핑 진출을 꿈꾸는 한국업체들에게 냉정한 현실과 접근가능한 다양한 노하우들을 알려주는 강의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오후에는 호주에 있는 현대홈쇼핑 ( Openshop )을 방문해 바이어 미팅을 한 후, 라이드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가벼운 와인과 맛있는 저녁 식사를 끝으로 시원 섭섭한 이 모든 일정이 끝이 났다.

모두들 발그레하게 상기된 얼굴로 성취감과 아쉬움이 동시에 만감이 교체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마감되었다. 짧은 기간안에 정이 들어서인지 보내는 마음이 짠했고, 한국 혹은 타지역으로 돌아가신 후에 만족도 200% 라며 농담섞인 감사함의 문자들을 받으며 코끝이 살짝 시큰해 옴도 느꼈다. 그렇게 한달 간의 고마우신 분들과 함께한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이번 현대홈쇼핑 무역시개단의 바이어미팅진행의 의의로는 ‘스카이프를 이용하여 상담을 진행’하면서 업체상담의 방법론적 변화를 주었고, ‘호주최대 온라인 쇼핑몰 ( Ebay 대표 벤더 ) 와 ‘호주 최대 홈쇼핑업체 ( TVSN 대표 벤더 )’등 E-commerce 업체들과의 미팅이 주선된 것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또, 업체의 상황과 요구, 상품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가급적 실질적으로 판매가 가능한 바이어와의 매칭확률이 높은 쪽으로 진행했고, 통역분들 역시 관련 상품에 대한 지식이 있으신 분들과의 매칭 혹은 그 전에 담당자와의 연결을 통한 교육으로 통역분들과의 상품매칭부분에도 신경을 썼다.

보다 효율적인 업체상담에 대한 방법을 고민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업체면담을 진행한 것과 팀원들끼리 맡은 아이템을 떠나 서로 서로 도와가면서 진행해 주었던 것이 업체연결업무의 큰 힘이었던 것 같다.

또, 주제에 맞게 전문가를 초대하여 현 호주 마켓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의견들을 살피고 실제 실무자들이 필요한 질문들로 토론을 하면서 교육적인 면으로나 실무면으로나 효율성이 높고 참가자와 진행자 모두에게 고무적인 프로젝트가 아니었나 생각이 되었다.

프로젝트 상의 의의말고도 이번 업무를 진행하면서 나름 진행과 결과에 대한 고마운 피드배과 격려, 또 옥타를 위한 기금마련에 조금이나마 기여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뿌듯했다.

그리고, 감사하며 함께하는 부분. 항상 관련한 무슨 일이든지 옥타회원을 위해서 기여하는 방향으로 가져가고자 노력하셨던 노현상 지회장님과 이상태 부회장님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통역하시는 분들은 물론 예약하는 식당까지 가급적 옥타회원을 우선적으로 생각하시는 한편, 추후 어떠한 방식으로 수익을 지속해 나가고 옥타회원들과 함께 업무진행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지에 대한 고민이 많으셨다.


나 역시도 이러한 업무들의 연속성에서 어떠한 방법으로 회원과 또 솔직히 나의 미래에도 함께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차세대들의 발전에 대한 기여와 기존 사업체들에게도 관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경제개념의 유기적인 플랫폼에 대해서도 함께 숙려해 볼 수 있는 계기라고 할까. 실제 결과적으로는 정확한 구조가 만들어지지는 않았지만 이 업무에 함께 진행해 보면서 느끼게 되는 기분좋은 무게감, 옥타의 회원으로서의 책임감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다른 업무도 그러하겠지만 일을 하면서 업무를 한 사람과 그로 인한 혜택을 받는 사람들이 같지 않을 상황들도 세상에는 빈번히 생겨난다


하지만 적어도 옥타에서의 업무는

  1. 노력한 사람이 그에 대한 정당한 평가와 혜택을 받기를 바라며 조금은 억울해 하는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며, 그 노고에 대해서 서로서로에게 고마워하는 마음을 가지기를 기원한다.

  2. 또, 숨은 곳에서 옥타를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회원들이 정말 많다는 것도 알아 줬으면 한다.

  3. 사실 이번 홈쇼핑 방문 건의 경우는 글을 쓰고 기사를 써서 그나마 이러한 상황들이 진행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알리기를 쑥스러워하시는 분들, 공식화 시키지 못하는 많은 고민거리들과 업무들이 지금도 어느 곳에서는 밤을 새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한 번쯤 헤아려 보고 그 노고에 감사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4. 최소한 우리 자신들에게 있는 양심과 옥타에 대한 자부심이 적절하게 융합되어서 특별한 날에만 옥타인으로서의 권리를 주장하기 보다는 평소의 말과 생각, 태도 등의 조그마한 것에서 옥타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한다면 옥타 앞에서 이처럼 열정적인 실력자들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더욱 발전적이고 시드니 옥타로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힘이 우리들에게는 있다고 감히 생각한다. 이번 행사 때 만나게 되었던 많은 옥타분들 또 그 연결고리로 만나게 되었던 분들을 보면서 이러한 분들 덕분에 시드니 옥타가 유지하면서 많은 업무들을 척척해 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단지 이러한 분들이 보다 적극적인 마음으로 앞으로도 옥타의 업무에 의무감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동참하게 할 수 있도록 우리가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 지를 고민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힘든 행사가 진행되거나 해가 바뀔 때 쯤이면 어렵고 불편한, 아쉬운 내용들이 많을 수 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서도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옥타가 아니면 어느 누구도 그렇게 열정적으로 진행하지 못했었을 것으로 보인다.


항상 옥타를 생각하며 옥타의 한 일원으로서 책임감과 나 스스로도 부끄럽지 않은 옥타인이 되기위해서, 또 나아가 옥타 회원들을 위한 봉사와 미래의 계획들.

이 행사를 겪으면서 나는 또 다시 신입회원으로 가입했을 때의 가슴뭉클함을 느꼈다.

단지 풋풋했던 그 감동과 열정이 ‘조금은 성숙된 감동’으로 또, ‘다소 침착한 열정’으로 진화했다고나 할까…..


아직도 그 뜨거운 옥타에 대한 사랑으로 더 큰 꿈을 가지고 보다 큰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 부끄럽지 않은 옥타인의 일원이 되기 위해서는 나, 우리 스스로가 잘 되는 것에도 기본적으로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오늘도 다시 ‘흐음’ 숨을 크게 다시 한번 고르고,

내가 몸담고 있는, 우리 모두의 즐거운 옥타의 세계로 달려간다.


안 수 화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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